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탈모, 두피열을 의심해보세요
□ 여름이 되면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는 것 같다
□ 두피가 하루 종일 뜨겁고 끈적이는 느낌이 든다
□ 야외활동 후 두피가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적이 있다
목차
① 여름이 되면 정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질까요?
② 두피열탈모, 단순한 두피 열감과 어떻게 다를까요?
③ 두피에 열이 몰리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④ 두피를 시원하게 식히기만 하면 충분할까요?
⑤ 여름철 두피 변화, 왜 지금 살펴봐야 할까요?
머리 감을 때마다 손에 걸리는 머리카락 양이 부쩍 늘었어요.
여름이 되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실제로 날씨가 더워지고 나서 탈모 증상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계절
탓이 아니라, 몸의 열 순환이 흐트러지면서
나타나는 두피열탈모라는 개념으로 바라봅니다.
두피가 뜨겁다고 해서 모두 같은 의미의 두피열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두피 변화, 무엇부터 짚어봐야 할까요?
① 여름이 되면 정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더운 날씨 자체가 탈모를 새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름철 환경 변화가 이미 진행 중이던
탈모를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 아래 야외활동이 늘고, 두피에 땀과
피지가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탈모 증상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더위로 수면이 부족해지고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는 것도 두피를 예민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같은 여름을 보내도 어떤 사람은 탈모가
심해지고, 어떤 사람은 큰 변화를 느끼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는 탈모
상담을 받으러 오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변화를 가볍게 넘기기보다,
두피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평소 두피가 예민한 편이라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관리 방향을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② 두피열탈모, 단순한 두피 열감과 어떻게 다를까요?
두피열탈모는 두피가 단순히 뜨겁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햇볕을 오래 쬐거나 운동 직후 일시적으로 생기는
열감과, 몸의 열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열이
지속적으로 머리 쪽에 몰리는 상태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지만,
후자는 반복되면서 두피 환경을 서서히 흔들어 놓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불규칙한 식습관이 쌓이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이 상태가 두피 쪽 열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이런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두피가 붉어지거나
예민해지는 정도를 넘어, 모발이 가늘어지는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피열을 볼 때는 온도 자체보다,
그 열이 왜 자꾸 쌓이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열감만 살피면, 정작 중요한
원인을 놓치기 쉽습니다.
몸 안의 열이 고르게 순환되지 못하면, 계절이
바뀌어도 두피 상태가 쉽게 안정되지 않습니다.
두피열은 단순히 두피 온도가 높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 열이 위로 몰리는지, 그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과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산점 김주현 원장
③ 두피에 열이 몰리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피 쪽으로 열이 몰리는 것은 몸 전체의 열
순환과 관련이 깊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두피의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붉어짐이나 가려움 같은 변화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체온을 조절하는 몸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더위까지 겹치면, 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머리 쪽에 머무르기 쉬워집니다.
국제 학술지에 실린 실험 연구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두피 쪽 땀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땀과 피지가 함께 늘어난 두피는 모공이 막히기
쉬운 환경이 되어, 두피 온도가 더 오래
유지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몇 주 이상 이어지면 두피 환경
전체가 예민해지고, 회복하는 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두피만 차갑게 식히는 것보다, 열을
아래로 순환시키는 방향의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④ 두피를 시원하게 식히기만 하면 충분할까요?
두피 열감을 느끼면 쿨링 제품이나 두피
스프레이부터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방법은 일시적인 시원함을 줄 수 있지만,
두피열의 근본 원인이 되는 몸 상태까지
다스리기는 어렵습니다.
쿨링 성분은 두피 표면의 온도만 낮출 뿐, 열이
쌓이게 만든 몸 안쪽의 불균형까지 다스리지는 못합니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아니라,
생활습관과 몸의 변화가 두피와 모발에 나타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두피 상태뿐 아니라 수면, 스트레스,
식습관 등 생활 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모낭 자체에도
손상이 쌓일 수 있다는 점도 국제 학술지 실험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냉감 제품에만 의존하기보다,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겉모습만 식히는 관리와 원인을 살피는 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에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⑤ 여름철 두피 변화, 왜 지금 살펴봐야 할까요?
여름철 두피가 유난히 뜨겁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이 늘었다면, 단순한 계절 변화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갑자기 시작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오랜 시간 쌓인 변화가 어느 순간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작은 신호를 확인해 두는 것이 이후 관리
방향을 정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듭니다.
세정 시 물 온도를 미지근하게 유지하고, 젖은
두피를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열감이
쌓이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는 습관도 두피
온도를 높이는 요인이라, 통풍이 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자기 전에 반드시
두피까지 완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의 차이가 여름을 나는 동안 두피
상태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한의원에서는 여름철 탈모를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나요?
단순히 두피를 시원하게 식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열이 왜 위쪽으로 몰리는지
몸 전체의 상태를 함께 살핍니다. 수면과
스트레스, 식습관까지 함께 확인해 두피
열감의 원인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Q2. 여름이 지나면 빠지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요?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라면 계절이 바뀌고
두피 환경이 안정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오래 반복됐다면 원인 확인이 먼저 필요합니다.
Q3. 두피열탈모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두피 상태와 함께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수면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두피 열감이 일시적인지
반복적인지 구분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Q4. 어떤 시점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눈에 띄게
늘었거나, 두피 열감과 가려움이 2주
이상 반복된다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원인을 파악할수록 관리
방향을 잡기가 수월합니다.
여름철 두피 변화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일시적
현상이지만, 반복되고 오래갈수록 그 의미는 달라집니다.
탈모는 빠르게 진행될수록 되돌리기 어려워지지만,
원인을 제대로 짚어내면 관리 방향은 분명해집니다.
발머스한의원 안산점에서는 두피 상태와 함께 생활
전반의 균형을 살펴 개인별 관리 방향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두피 변화가 신경 쓰인다면, 가볍게
상담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주현 한의사 | 현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원장
경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의료원 일반수련의 수료
대한한방피부과학회 회원
대한침구학회 회원
🚨 이 글은 의료진이 검토한 콘텐츠이며,
특정 제품의 효능을 보장하거나 완치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및 출처
· Jung D, Kim YB, Lee JB, Muhamed AMC, Lee JY. (2018). Sweating distribution and
active sweat glands on the scalp of young males in hot-dry and hot-humid
environments. Eur J Appl Physiol, 118(12), 2655-2667. PMID: 30209544
· Gherardini J, Wegner J, Chéret J, et al. (2019). Transepidermal UV radiation
of scalp skin ex vivo induces hair follicle damage that is alleviated by the
topical treatment with caffeine. Int J Cosmet Sci, 41(2), 164-182. PMID:
30746733
· 하이닥. 「푹푹 찌는 날씨에 두피 건강 비상…여름철 탈모 예방법」. news.hidoc.co.kr